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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웹 해킹 위협 대응…알테르모, AI 진단부터 양자내성암호·보안지갑까지 기술 확대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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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금융권의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기업과 기관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웹서비스의 취약점부터 네트워크 공격, 암호체계의 안전성까지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체계적인 보안 전략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알테르모는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 솔루션 ‘린케우스(Lynqueus)’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NWAS’를 중심으로 보안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AI 기반 보안 기술과 양자내성화 기술, 분산 서명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보안지갑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며 관련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린케우스는 웹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AI 기반 구조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보안 위험 요소를 식별하는 솔루션이다. 암호화 통신(TLS), HTTP 보안 설정, 쿠키·세션 보안, DNS, 웹 입력 처리, 인증·인가 및 접근통제 등 주요 웹 보안 영역을 아우르는 총 330개 점검 항목을 갖추고 있다.


기업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진단 환경 구축 없이 웹사이트 주소(URL)를 기반으로 보안 진단을 의뢰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는 발견된 취약점의 위험도와 영향 범위, 분석 근거 및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상세 보고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웹서비스의 보안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위험 요소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알테르모는 웹 취약점 진단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 보안과 공격 대응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NWAS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보안 및 공격 대응 측면에서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내성암호는 향후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가 직면할 수 있는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암호 기술이다. 금융기관을 비롯해 중요 정보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조직에서는 현재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호체계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다.


린케우스가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면, NWAS는 네트워크 보안 및 공격 대응 측면에서 보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알테르모는 두 기술을 연계해 웹 취약점 진단부터 네트워크 보안까지 아우르는 다층적인 보안 접근법을 제시하고, 현재의 보안 위험과 미래의 암호 보안 위협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 기술은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기관, 제조업, 의료, 유통,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갖는다. 산업별 시스템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은 다르지만, 웹서비스의 취약점 관리와 네트워크 보안, 중요 정보 보호는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알테르모는 각 산업의 시스템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을 고려해 기술 적용 범위와 연계 방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보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알테르모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은 특정 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디지털 시스템과 데이터를 운영하는 모든 산업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린케우스의 AI 기반 웹 보안 진단과 NWAS의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이 현재의 보안 위험에 대응하고 미래의 위협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테르모는 보안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을 위해 AI 기반 보안 기술과 양자내성화 기술, 분산 서명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보안지갑 베타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보 보호와 자산 보안 수준을 높이고, 차세대 보안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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